[언론보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스무살 함께서기 in 경기 자립축제’ 26일 성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경기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6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스무살 함께서기 in 경기’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축제는 2020년부터 도내 자립지원 제도 변화에 발맞춰 사업을 진행했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자립제도 지원 사업을 점검하는 등 지원체계 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엔 청소년쉼터,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을 통해 보호 받던 아동·청소년과 관계기관 종사자와 보호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2부에선 ‘청년들의 걱정없는 하루(청하)’와 ‘청년들의 자립 이야기(청자기)’ 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경기도 자립지원사업 우수활동 표창이 수여됐다.
또 3년에 걸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 자립사업에 관한 영상 시청과 함께 청자기 활동가의 경기도 자립지원 정책 발표가 이어졌다. 주거독립 초보 청년들을 위한 유튜버 나르의 강연과 꿈을 향해 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향한 차홍 헤어디자이너의 강연도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도내 보호대상아동에 관한 자립사업 및 제도의 확장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권리 주체인 자립 당사자의 인식 변화 및 개선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상호기자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21127580017